서울시의회가 공공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울시사회서비스원(서사원)에 대한 서울시 지원을 중단시켰다.서울시의회는 26일 오후 본회의에서 '서울특별시 사회서비스원 설립 및 운영 지원 등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을 재석 84명 중 찬성 59명, 반대 24명, 기권 1명으로
서울시의회에서 상정과 보류를 거듭 반복해 왔던 서울 학생인권조례가 오는 26일 다시 폐지 기로에 놓인다. 서울시교육청은 조례 폐지 시 재의 요구와 대법원 제소에 나설 방침이다.25일 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시의회 인권·권익향상 특별위원회는 오는 26일 오전 11시 제4차
서울시가 '한강 수상활성화 종합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개발 과정에서 환경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이에 오세훈 서울시장은 10여년 전 한강 르네상스 프로젝트 때도 반발이 있었지만 생태계는 오히려 더 좋아졌다고 밝혔다.오 시장은 24일 서울시청 본관에서 기자
오는 7월부터 서울시청과 광화문 인근 '에코존' 내 커피·패스트푸드·제과 매장에서 일회용컵을 반납하면 개당 100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23일 환경부에 따르면 오는 7~12월 다회용컵 사용 촉진 지구인 에코존에서 이 같은 시범사업이 실시된다.이번 사업은 일회용 종이·플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학령인구 급감에 따라 학교 통폐합이 불가피하지만 기계적으로 추진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고 22일 밝혔다.조 교육감은 이날 오후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제323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시정질문에 참석해 '적정 규모 학교 작업을 위해 어떤 논의를 진행하고 있냐
내년 착공해 2030년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는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사업이 추진 중인 가운데 고층 빌딩이 들어서도 인근에 있는 대통령 집무실과 관저를 향해서는 창문도 내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서울시의회 최재란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19일 보도자료에서
서울시에서 어린이, 노인, 장애인을 돌보는 돌봄 노동자들의 지위를 향상시켜 달라는 내용의 조례가 서울시민 2만5000여명의 요구로 서울시의회에 상정됐다.서울시의회는 '서울시 돌봄노동자 권리보장 및 처우개선에 관한 조례' 제정을 요구하는 주민조례 청구를 지난 17일 수리
서울시가 압구정동·여의도·목동·성수동 등 주요 재건축 아파트 단지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을 1년 연장했다.시는 17일 제5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압구정·여의도 아파트 지구, 목동택지개발지구, 성수전략정비구역 등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서울시의회 의정 활동을 돕는 조직인 의회 사무처에 대한 서울시 차원의 감사에 시의원들이 집단 반발하고 있다. 직접적인 감사 대상이 아닌 시의원들이 발끈하는 것은 다음 달로 예정된 대규모 해외 출장 차질을 우려해서라는 관측이 제기된다.16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서울시
서울시의 무제한 대중교통 이용권인 '기후동행카드' 출시 이후 이용자의 4%가 평소 이용하던 승용차 대신 대중교통을 탑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승용차 운행량이 하루 평균 1만1000대 줄어 기후동행카드 출시가 온실가스 감축 효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15일 서울시
주유뿐 아니라 신재생에너지로 전기를 생산하고 전기·수소차 충전시설까지 갖춘 '종합에너지스테이션(Total Energy Station·TES)'이 서울 전역에 확대된다.서울시는 지난 11일 대한석유협회, 대한엘피지협회, 한국석유유통협회, 한국엘피지산업협회, 한국주유소협회
여당인 국민의힘이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참패를 당한 가운데, 국민의힘 소속인 오세훈 서울시장의 향후 행보에도 이목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차기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의 견제에 시달릴 전망이지만, 국민의힘이 오 시장을 구심점 삼아 재기를 노릴 가능성이 있다.11
서울시가 11개 한강공원에서 인도와 자전거도로 등을 불법 점유하고 영업하는 노점상을 퇴출시키겠다고 10일 밝혔다.노점상 영업 단속이 기존 주 2회에서 4회로 2배 늘어난다. 단속에 걸린 노점상은 1회에 7만원 과태료를 내야 한다.단속과 계도에도 영업이 지속되는 경우 노
서울 영등포구가 ‘제18회 여의도 봄꽃축제’의 교통통제가 마무리됐지만 방문객들이 봄꽃을 끝까지 즐길 수 있도록 오는 10일까지 보행자 안전관리를 연장한다.구는 10일 오후 10시까지 매일 안전요원 100여명을 지속 배치하는 등 보행자 안전관리 대책을 이어나간다. 예상보
서울 도심 곳곳에 새로운 디자인으로 단장한 '가로 쓰레기통'이 놓인다. 눈에 잘 띄는 색상에 투입구는 기존보다 더 커져 수월하게 쓰레기를 버릴 수 있다.서울시는 '디자인 서울 2.0' 사업의 하나로 서울형 가로 쓰레기통 디자인을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서울시청과 동대